“손태진도 온대”…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2024 (+날짜 일정 위치 축하공연 행사)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쌀귀리와 묵은지 시식 행사로 풍성하게

전남 강진군이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 지역 특산물인 쌀귀리와 묵은지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입니다.

개막식이 있는 26일에는 트로트가수 손태진이 축하공연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가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홍보와 가공업체 지원을 목적으로 합니다.

강진 쌀귀리,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역

강진군은 쌀귀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공업체와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축제 현장에 ‘쌀귀리 홍보관’을 운영합니다.

홍보관에서는 쌀귀리를 활용한 25종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됩니다.

쌀귀리 원물 외에도 오란다, 김부각, 누룽지칩, 귀리떡과 같은 스낵류부터 셰이크와 귀리 머핀까지 여러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간식이 준비됩니다.

발효식품으로는 쌀귀리 고추장과 시원한 맛으로 유명한 하멜촌맥주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합니다.

홍보관에서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도 진행되며, 쌀귀리 묵은지 3만 원 이상 구매자와 초록믿음 카카오톡 채널 개설 방문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이 증정됩니다.

또한, 관광객들은 현장에서 구매한 제품을 강진군의 온라인 쇼핑몰인 ‘초록믿음’에서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도록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묵은지 개봉 행사와 시식회, 특별한 경험 제공

11월 2일에는 강진 쌀귀리로 만든 묵은지 개봉식과 시식 행사가 열립니다.

강진묵은지사업단 소속 40여 개 업체 중 5개 업체가 선정되어 1년간 숙성된 묵은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돼지고기 편육과 두부를 곁들인 묵은지는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되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풍미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행사는 강진의 전통 음식 문화를 알리고 묵은지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강진군은 쌀귀리로 만든 커피, 베이커리, 음료 등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진군수 강진원은 “쌀귀리 융복합 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강진의 쌀귀리는 전국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라며, “이제는 다양한 가공제품을 통해 강진을 쌀귀리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연과 특산물의 만남, 갈대축제의 의미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자연과 지역 농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위치는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생태공원길 47 입니다.

행사 참석 가격은 무료입니다.

축제 장소인 강진만의 갈대밭은 바람에 흔들리는 황금빛 물결로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합니다.

관광객들은 갈대밭을 거닐며 쌀귀리와 묵은지 제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농산물과 관광의 조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

이번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쌀귀리와 묵은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와 업체의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진군은 농산물과 관광의 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올해 축제는 자연과 맛, 문화가 어우러진 행사로, 강진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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