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2천원이라고?”…다이소 두바이 초콜릿 최저가 출시, 카다이프면 vs 소면? 난리난 상황 (+후기 가격)

다이소 두바이 초콜릿

다이소 두바이 초콜릿, 2천원으로 대박조짐

다이소가 중동의 인기 디저트인 두바이 초콜릿을 2천 원에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두바이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초콜릿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실제 카다이프 면을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바이 초콜릿, 글로벌 열풍에서 국내 트렌드로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의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디저트입니다. 얇은 국수 같은 카다이프 면과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은 필링이 초콜릿 안에 가득 들어가 있습니다. 화려한 색감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현지에서는 약 2만 5천 원에 판매되는 고급 디저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두바이 초콜릿은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먹방 영상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조회 수가 수억 회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에 편의점과 카페 등 국내 식품업체들도 자체 제작한 두바이 초콜릿의 ‘카피캣’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출시 직후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도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부 카피 제품은 카다이프 대신 소면을 사용하는 등의 변형이 가해지기도 했습니다.

다이소 두바이 초콜릿
유튜브 ‘민경장군’

다이소의 두바이 초콜릿, 저렴하지만 ‘진짜’ 카다이프 사용

다이소에서 이번에 선보인 두바이 초콜릿은 중량이 약 30g이며, 개당 2천 원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입니다. 이 제품은 카카오버터가 아닌 준(準) 초콜릿을 사용했지만, 중요한 차별점은 진짜 카다이프 면을 3.4% 함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피스타치오 크림도 1.26% 포함되어 있어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제공합니다.

다른 유사 제품들이 소면 등으로 대체하는 것과 달리, 다이소 제품은 정통 카다이프 면을 사용한 점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 덕분에 가성비 좋은 고급 디저트로 자리 잡으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두바이 초콜릿을 잇는 신제품 출시 경쟁

올해 초 큰 인기를 끌었던 두바이 초콜릿의 열풍이 다소 사그라든 가운데, 여러 식품 브랜드들이 이와 유사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GS25는 두바이 초콜릿에서 영감을 받아 ‘캐러멜프레첼 초콜릿’을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카다이프 면에 캐러멜과 프레첼을 추가해 색다른 맛을 제공합니다.

연세유업과 남양유업도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크림을 활용한 신제품을 준비 중입니다. 연세유업은 최근 피스타치오 초코우유에 대한 품목 허가를 마쳤으며, 남양유업은 두바이 스타일의 피스타치오 초코우유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도넛과 우유까지 확산되는 두바이 열풍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도 이달 초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을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 데 이어, 오는 28일부터 전국 196개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소비자들이 두바이 초콜릿의 고급스러운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이 도넛은 출시 직후 큰 인기를 끌며 판매 매장 확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는 두바이 초콜릿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중국의 길거리 간식인 탕후루, 중동의 두바이 초콜릿, 스웨덴의 캔디까지 이국적인 간식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이소 두바이 초콜릿, 무슨 맛인데?

네티즌들은 “너무 맛있다” “싼 값인데 카다이프 면이 들어있다니” “싹다 품절될듯”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글로벌 디저트 열풍이 지속되며, 다양한 외국 디저트들이 한국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자들의 미식 경험을 넓히는 이러한 트렌드는 단순한 맛을 넘어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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